"[쿠키뉴스=이준범 기자] 엠넷(Mnet) ‘슈퍼스타K7’이 첫 방송 날짜를 다음달 20일로 확정했다.

‘슈퍼스타K7’ 제작진은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 성시경 심사위원들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통해 첫 방송 일정을 알렸다. 이와 함께 오디션 현장에서 백지영, 김범수, 성시경 심사위원이 대화를 나누는 티저 영상도 공개했다.

‘슈퍼스타K7’ 성시경 심사위원은 티저 영상에서 방송시간이 목요일로 배정된 것에 대해 “목요일이 좋다”며 “목요일은 일주일의 즐거운 후반으로 넘어가는 딱 중간이라 시청자들의 마음이 너그러워진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슈퍼스타K7’은 지난 5일 서울 지역을 마지막으로 국내외 13개 도시에서 진행된 현장오디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새롭게 ‘원클릭’ 지원방식을 도입해 지원자가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하기도 했다.

지난 2009년 시작된 ‘슈퍼스타K’는 앞선 여섯 시즌 동안 서인국, 허각, 존박, 울랄라세션, 버스커버스커, 투개월, 로이킴, 정준영 등 다양한 스타 뮤지션들을 배출해 왔다. ‘슈퍼스타K7’은 다음달 20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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