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지연은 내가 지킨다” 열애 심경 고백

기사승인 2015-07-09 10: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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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 “지연은 내가 지킨다” 열애 심경 고백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이동건이 걸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과의 열애 심경을 고백했다.

이동건은 지난 7일 자신의 팬카페 ‘동건줌스’에 최근 근황과 함께 지연과의 열애 심경을 담은 글을 올렸다.

그는 “SNS의 놀라운 파급력에 결국 제가 지고 말았다. 큰 일을 기사로 알게 해드려 우선 너무 죄송하다”면서 “지연 씨와는 서로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저보다 많이 어린 친구지만, 나이 차를 느껴본 적이 없을 만큼 오히려 제게 의지가 되어줄 만큼 현명하고 신중한 사람이다”고 여자친구 지연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어 “저희 두 사람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들이 있을 거다. 줌스님들마저 때로는 그런 말들에 걱정도 의심도 하게 되실지 모른다. 분명한 건, 저는 그런 남들 얘기에 흔들리지 않는다. 그녀는 그런 제가 지켜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동건은 “제 편이, 저희 두사람 편이 되어주세요”라며 “아직 우리 편이 많지 않다. 지금까지 변함없이 내 편이었던 여러분이기에 망설이지 않고 부탁드린다.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사람. 사랑. 인연이고 운명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적었다.

이동건과 티아라 지연은 지난 5월 한중 합작영화 ‘해후’를 촬영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4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갖고 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hye@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