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많고 탈 많던 ‘비정상회담’, 1주년 성적표는?

기사승인 2015-06-30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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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많고 탈 많던 ‘비정상회담’, 1주년 성적표는?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1주년을 맞은 JTBC ‘비정상회담’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하지만 첫 회의 시청률 보다 2배 이상의 성장을 보여줬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비정상회담’은 3.29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지난 방송이 4.2%를 기록한 시청률보다 약 1%P 하락한 수치이다.

첫 회 시청률은 1.5%를 나타냈는데, 그 간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2배 이상의 성장을 나타낸 것.

이날 ‘비정상회담’에서는 러시아 대표 벨랴코프 일리야, 벨기에 대표 줄리안 퀸타르트, 네팔 대표 수잔 샤키야, 프랑스 대표 로빈 데이아나, 일본 대표 테라다 타쿠야, 호주 대표 블레어 윌리엄스가 하차하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비정상회담’은 1년 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터키 출신 비정상 대표였던 에네스 카야가 불륜설에 휘말려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고, 방송에서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기미가요가 흘러나와 논란이 일었다. hye@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