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박수진 깜짝 결혼 소식에 키이스트 주가 하락

기사승인 2015-05-15 10:02:55
- + 인쇄
배용준-박수진 깜짝 결혼 소식에 키이스트 주가 하락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배우 배용준(43)과 박수진(30)의 깜짝 결혼 발표 소식에 갖가지 가십이 나돌고 있다.

우선 배용준의 재산이다. 재벌닷컴이 지난 4일 종가 기준으로 유명 연예인들이 보유한 상장사 주식가치를 평가한 결과에 따르면 연예 기획사 키이스트 최대 주주인 배용준이 현재 보유한 주식의 가치는 1384억1000만원이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배용준은 지난 2004년 자신의 매니저인 양근환씨와 BOF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2006년 90억원을 투자해 소프트뱅크코리아 등과 함께 오토윈테크의 경영권을 인수한 뒤 사명을 키이스트로 변경하고 BOF를 자회사로 편입시켜 연예 기획사로 키워왔다.

키이스트에는 현재 예비 부인인 박수진을 비롯해 배우 김수현과 박서준, 주지훈, 임수정, 소이현, 김현중 등이 소속돼 있다.

최근 중국 종합 온라인 서비스 사업자 소후닷컴과 전략적 제휴를 맺는 등 중국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어 성장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15일 결혼 소식이 전해진 직후 키이스트 주가는 주춤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키이스트 주가는 전일 대비 2.09%(130원) 내린 6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2% 가까이 오르다 혼조세다.

이외에도 배용준은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대지가 760㎡에 이르는 2층 자택을 소유하고 있다. 최근 KBS ‘연예가중계’는 이 집 시가를 95억원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배용준과 박수진 소속사 키이스트는 14일 오후 키이스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해 올 가을 결혼을 앞뒀다고 공식 발표했다.

키이스트는 “배용준과 박수진이 올해 가을 결혼을 하게 됐다”면서 “두 사람은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였으며 올해 2월부터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가지며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용준은 밝은 성격과 깊은 배려심을 가진 박수진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어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나가게 됐다”며 “박수진 또한, 따뜻함과 세심한 배려에 신뢰와 사랑을 갖게 되어 연인관계로 만남을 시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결혼식 일정 및 장소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쿠키영상] 곰의 무자비한 공격 영상 TOP10 . 후덜덜


[쿠키영상] 스타워즈 광선검으로 겨루는 검도인들.빨강 검 VS 파랑 검


[쿠키영상] '육아는 요렇게 하는 겨!' 아기 호랑이 3형제 돌보미 오랑우탄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