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라붐 차량 반파 사고 당해… 스태프 손가락 골절 등 부상

기사승인 2015-03-07 00: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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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라붐 차량 반파 사고 당해… 스태프 손가락 골절 등 부상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신인 걸그룹 라붐이 뮤직비디오 촬영 후 이동 중 교통사고 당했다. 다행히도 멤버 중 큰 부상자는 없었다.

라붐의 소속사 NH미디어는 6일 “컴백을 앞두고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하던 라붐은 모든 일정을 마치고 복귀 하다가 사고를 당했다”며 “3대의 차량 중 1대의 카니발 차량이 동부간선도로 장안교 부근에서 과속으로 달려오는 차를 피하다 가드레일을 들이 받고 차량이 반파됐다”고 밝혔다.

사고를 당한 카니발 차량에는 라붐의 매니저와 디자이너, 스타일리스트 스텝 등이 타고 있었다. 라붐 멤버들은 다른 차량을 타고 복귀 중 이어서 사고를 면했다.

사고 직후 차량에 탑승 중이던 매니저와 스텝들은 응급실로 후송하여 치료 및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결과 디자이너는 손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으며, 나머지 매니저와 스텝은 간단한 타박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라붐의 소속사 관계자는 “상황이 갑자기 끼어든 차량과 접촉을 피하기 위해 가드레일에 충돌 할 수밖에 없었다”며 “에어백이 모두 전개될 정도의 큰 사고였음에도 불구하고 큰 부상을 입지 않아 다행이고 하늘이 도운 것 같다. 사고를 당한 매니저와 스텝들에 빠른 쾌유를 바라며 치료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ideaed@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