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연예인임을 인정했다.

서장훈은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MC들이 “이제는 연예인이 맞지 않느냐. 고정 프로그램만 3개다. 최근 2주간 누구보다도 바쁜 방송 활동을 했다”며 “연예인이냐”고 묻자 체념한 듯 “네”라고 답했다.

이어 “연예인 노조에 가입해야 한다. 그래야 재방송 출연료가 짭짤하다”라는 출연자들의 말에 “한 번 알아보겠다”라고 해 웃음을 줬다.

서장훈은 또 “이규혁 선수가 시간이 오늘밖에 안된다고 해서 이렇게 출연하게 됐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방송은 예능 새내기 특집으로 서장훈, 이규혁, 최정윤, 김정남, EXID 하니가 출연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