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재점화’ 이수 ‘나는 가수다3’ 최종 합류

기사승인 2015-01-21 14: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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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재점화’ 이수 ‘나는 가수다3’ 최종 합류

밴드 엠씨 더 맥스 멤버 이수(34·전광철)가 MBC ‘나는 가수다3’에 최종 합류했다.

21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나는 가수다3’ 최종 라인업에 이수가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가수 소찬휘, 박정현, 양파, 하동균, 스윗소로우, 효린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출연 소식이 들렸던 십센치는 출연이 무산됐다.

이수는 2000년 ‘문차일드’로 가요계 데뷔해 ‘사랑하니까’ ‘사랑의 시’ ‘행복하지 말아요’ ‘사랑은 아프려고 하는 거죠’ ‘눈물’ 등을 히트시키며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2009년 공익근무 당시 인터넷 사이트에서 알게 된 A양과 3차례에 걸쳐 성매매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아 2010년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나는 가수다3’는 이날 오후 첫 녹화를 한다. 출연 가수 중 한 명인 박정현이 MC를 맡으며 오는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