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 클라라·폴라리스 회장 문자 공개한 디스패치에 “기레기들과 달라”

기사승인 2015-01-19 20: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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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일보 DB

강병규, 클라라·폴라리스 회장 문자 공개한 디스패치에 “기레기들과 달라”

방송인 강병규가 클라라와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회장이 주고받은 문자를 공개한 연예매체 디스패치를 칭찬했다.

강병규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디스패치 기사는 반론이 있을 수가 없겠다”며 “그동안 봐왔던 받아쓰고 돌려쓰고 바꿔 쓰던 기레기(기자와 쓰레기의 합성어)들하고는 질적으로 다르다. 디스패치 무섭고 엄하다. 잘한다”고 올렸다.

디스패치는 클라라와 폴라리스 회장이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주고받은 문자 일부를 공개했다. 클라라는 “회장님 굿모닝” “회장님 어제 기분 좋아 보여서 행복했어요” “회장님 바쁘시겠지만 자주 뵈면 좋을 것 같아요” 등의 문자와 함께 속옷, 비키니 화보 사진을 보냈다. 당초 회장에게 받은 문자로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는 내용은 없었다.

클라라는 지난 14일 폴라리스를 상대로 계약효력부존재 소송을 냈다. 폴라리스는 클라라를 공갈 및 협박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