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투병’ 이재원 “저 이렇게 건강해요” 페북에 근황 직접 전해

기사승인 2015-01-10 20: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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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투병’ 이재원 “저 이렇게 건강해요” 페북에 근황 직접 전해

갑상선암 앓은 그룹 H.O.T 출신 이재원이 건강해진 최근 근황을 공개했다.

10일 이재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중국 산동TV ‘스타워즈’ 프로그램 촬영 당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재원은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당구선수 차유람 김가영 선수, 그리고 중국대표 판쇼팅, 한위 선수 등 출연진과 포즈를 취했다. 활짝 미소지은 이재원의 얼굴이 눈길을 끈다.

앞서 “이재원이 지난해 가을 무렵 목에 작은 혹이 나 병원에 갔다 초기 갑상선암이라고 해서 치료받고 지난해 10월 완전히 완쾌됐다”는 사실이 측근의 입을 통해 알려졌다. 측근은 “현재는 활동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으며 아픈데도 없다”며 “다만 H.O.T 재결합 이야기는 몇 년 전부터 꾸준히 나왔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쉽게 재결합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1996년 그룹 H.O.T로 데뷔한 이재원은 2001년 팀이 해체한 뒤 같은 그룹이었던 장우혁, 토니 안과 함께 JTL로 활동했다. 이후 2005년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