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들’ 김우빈-이현우가 ‘런닝맨’에 뜬다고? ‘女心 술렁’

기사승인 2014-12-14 14: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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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들’ 김우빈-이현우가 ‘런닝맨’에 뜬다고? ‘女心 술렁’

영화 ‘기술자들’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우빈과 이현우가 SBS ‘런닝맨’에 동반출격한다.

14일 SBS에 따르면 오후 6시10분부터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김우빈, 이현우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방송은 ‘라스트 비즈니스’ 편으로 꾸며져 고대 기술서를 찾는 미션 아래 멤버들 각자 특별한 기술을 갖고 대결을 펼친다.

촬영 당시 김우빈과 이현우는 명동 거리 한 복판에서 시민들과 함께 달리기 등 미션을 수행했다. 눈이 내리는 추운 날씨였음에도 이들은 승부욕을 불태우며 열의를 보였다는 전언이다. 에이스 김종국은 “김우빈이 독해졌다”며 혀를 내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촬영 사진이 SNS로 퍼지면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가 됐다. 지난 주 방송 막바지에 예고편이 나오며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예고편에서 김우빈은 “오늘 밤 엄청난 비즈니스가 있다고 하는데 한번 들어볼래요”라는 의미심장한 멘트를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두 사람에게 ‘런닝맨’ 출연은 처음이 아니다. 김우빈은 지난 3월 ‘호주특집-골드러시’ 편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이현우는 지난해 5월 ‘꽃미남 체육대회’ 특집에 출연한 적이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