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광현, 오늘 웨딩마치… 예비신부는 2살 연하 교육계 종사자

기사승인 2014-12-07 10: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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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광현, 오늘 웨딩마치… 예비신부는 2살 연하 교육계 종사자

배우 박광현(37)이 웨딩마치를 울린다.

박광현은 7일 오후 6시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2세 연하의 일반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박광현의 예비신부는 교육계 종사자로, 2년 전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나 올 6월부터 연애를 해 왔다.

앞서 박광현은 “(예비신부는)좋은 품성을 지녔고, 배려하는 모습에 반했다”며 “다양한 운동을 좋아하고, 같은 취미를 가졌다”고 밝혔다. 박광현은 결혼 후에도 배우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날 주례는 배우 이순재가 맡았으며 사회는 성우 안지환이 맡았다. 가수 김원준과 유리상자 이세준이 축가를 부른다. 두 사람은 국내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낸 후 12월 말쯤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박광현은 1997년 SBS 톱 탤런트 선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이후 KBS2 ‘학교’에 출연하며 주목받았고, MBC ‘왕초’ ‘단팥빵’ SBS ‘청담동 앨리스’등에 출연했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