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정너?”… 셀카 못 찍는다는 팬 지적에 수지의 ‘한 마디’

기사승인 2014-10-18 17: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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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지 인스타그램(@skuukzky)

사진=수지 인스타그램(@skuukzky)

“답정너?”… 셀카 못 찍는다는 팬 지적에 수지의 ‘한 마디’

걸그룹 미스에이(MissA) 멤버 수지가 자신의 외모에 대해 겸손함을 보였다.

18일 인터넷에는 수지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긴 댓글이 주목을 끌었다. 수지가 직접 게재한 셀카에 대한 팬들의 반응을 듣고 남긴 댓글이다.

수지는 인스타그램 업로드를 활발히 하는 편이다. 보통 셀카를 자주 올린다. 하지만 팬들이나 네티즌 사이에서는 수지가 셀카를 못 찍는다는 의견이 많았다. 실물보다 사진이 비교적 덜 예쁘게 나온 데 따른 아쉬움으로 보인다.

최근 한 팬은 수지에게 직접 셀카를 못 찍는 것 같다는 내용의 댓글을 직접 남기기도 했다. 여기에 수지가 직접 답변을 달았다. “셀카 못 찍는 게 아니고 원래 이렇게 생겼어요. 내가”라고 적었다. 눈물을 짓고 있는 표정의 귀여운 이모티콘까지 덧붙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수지 너무 예쁜데 답정너(상대방에게 원하는 답변을 정해놓고 이를 유도하기 위해 마음에 없는 소리를 하는 사람)다” “요새 수지 미모 물 오른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