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태연 성격? XX맞다… 고급스러운 언어로 표현 안 돼”

기사승인 2014-08-27 08: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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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태연 성격? XX맞다… 고급스러운 언어로 표현 안 돼”

김희철이 태연의 성격을 “XX맞다”고 표현해 시선을 모았다.

26일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더 태티서’에 출연한 김희철은 감정기복이 심한 소녀시대 멤버 태연을 ‘김기복’이라고 부르며 친근함을 표시했다. 김희철은 “태연은 감정 기복이 너무 심하다. 나도 그렇다 보니 별명이 김기복 남매다”라며 “정말 성격이 XX맞다, 다른 고급스러운 표현으론 말할 수 없다”고 서슴없이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그는 “그렇지만 내가 태연이를 좋아하는 이유는 (대신)가식이 없고 자기 사람을 챙길 줄 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함께 출연한 샤이니 키 역시 “태연은 아줌마 같은 성격”이라며 “웃을 때 보면 아하하, 이렇게 웃는다”고 태연의 웃음소리를 따라해 태연의 털털함을 짐작케 했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