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강지영, 일본에서 여배우 데뷔 공식화… “유학 간다더니”

기사승인 2014-08-21 09: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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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강지영, 일본에서 여배우 데뷔 공식화… “유학 간다더니”

카라를 탈퇴한 강지영이 본명인 지영으로 일본에서 배우 활동을 이어나간다.


일본 오리콘스타일은 21일 “지난 4월 카라를 탈퇴한 강지영이 본명으로 여배우 활동을 시작한다고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강지영이 계약한 소속사는 이전부터 꾸준히 강지영과 계약으로 이름이 오르내리던 스위트 파워. 스위트 파워는 일본의 톱 여배우들을 길러낸 유명 기획사. 국내에는 ‘착신아리’의 쿠로키 메이사, 드라마 ‘백야행’과 ‘노부타를 프로듀스’, ‘아름다운 그대에게’ 등으로 유명세를 치른 호리키타 마키 등이 소속돼 있으며 한국에서는 김태희가 해당 기획사와 현지 프로모션 계약을 맺고 활동 중이다.

오리콘스타일에 따르면 강지영은 현재 일본에 머무르며 배우 활동을 준비 중이다. 강지영은 다음 달 6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제 19회 도쿄 걸즈 콜렉션에서 모델로 선다. 새 소속사 계약 후 첫 공식석상인 셈.

앞서 강지영은 지난 4월 5일 카라 소속사 DSP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된 후 학업을 이유로 영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