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나나-조세호, 막대과자 게임 뒤 0.7㎝ 남겨…

기사승인 2014-08-18 08: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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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나나-조세호, 막대과자 게임 뒤 0.7㎝ 남겨…

나나(애프터스쿨)와 개그맨 조세호가 막대과자 게임 중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이소라, 홍수현, 조세호, 나나 등 멤버들이 대만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조세호와 나나는 대만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완전오락’에 동반출연했다.

녹화 중 두 사람은 막대과자 게임을 하게 됐는데, 나나는 자신없어했다. 하지만 조세호는 거침없었다. 과자를 빠르게 먹으며 성큼성큼 가까이 다가갔다. 두 사람 입술이 닿기 직전 나나가 먼저 얼굴을 뗐다.

화면상으로는 거의 두 사람 얼굴이 맞닿은 듯한 상황이었다. 막대과자는 불과 0.7㎝가 남았다. 단연 1위 기록이었다. 하지만 조세호는 이후 이뤄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나와 입술이 100% 안 닿았다”며 해명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세호 말이 사실인가” “방송 봤는데 거의 닿은 것 같았다” “이러다 두 사람 정말 정드는 것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