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연인 김태희 따라 천주교 세례 ‘올해 결혼 하나?’ … ‘확대 해석 말아 달라’

기사승인 2014-07-21 07:44:55
- + 인쇄
비, 연인 김태희 따라 천주교 세례 ‘올해 결혼 하나?’ … ‘확대 해석 말아 달라’

배우 겸 가수 비(본명 정지훈·32)가 배우 김태희(34)를 따라 최근 천주교 세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비 측 소속사는 확대해석을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21일 가요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종교가 없었던 비가 이달 경기도 남한산성순교성지 성당에서 김태희와 가족,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세례를 받았다. 이를 두고 비와 김태희가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그러나 비의 소속사는 비가 단순히 천주교 세례를 받은 것 뿐이라고 밝혔다.

비의 소속사 관계자는 “비가 세례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세례는 오래 전부터 준비해온 일이다.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아직 없으니 확대 해석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비와 김태희는 지난해 1월 열애설이 터져 나오자 연인 사이라고 인정했으며, 최근까지 고깃집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는 등 교제를 이어가고 있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