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걸 그룹 지아이(G.I)가 국민일보 쿠키뉴스의 독자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했다.

한가위를 맞아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지아이는 “한가위 명절 행복하게 보내세요”라며 애교어린 인사를 보냈다.

지아이 멤버들은 올해 추석에는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낼 계획이라고. “친척들에게 ‘TV 어디에 나오냐’ 라는 말씀 들을까봐 미리 추석 프로그램도 찍어뒀어요”라는 멤버 원캣은 “어디 나오냐고 물으시면 바로 채널을 돌려 드릴 거랍니다”라며 웃음지었다.

예쁜 걸 그룹인 지아이가 좋아하는 명절 음식을 물으니 의외의 메뉴가 등장했다. 멤버 아이는 독특하게도 ‘생고기’를 꼽았다. “산적 만들기 전에 간장에 절인, 굽기 전 생 고기를 집어먹어요. 굽는 어머니 옆에서 몰래 집어먹으면 정말 꿀맛이에요!”라고 웃는 아이의 특이한 식성에 멤버들조차 놀랐다. 그 외에는 약과나 산적 등을 꼽기도 했다.

“귀성하시는 분들은 고속도로 교통상황 잘 봐 가시며 조심해서 운전하시길 빕니다. 지아이 많이 사랑해주시고, 타이틀 곡 ‘ㄱ’(기역)도 귀성-귀경길에 한 번쯤 들어봐 주세요!”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 사진=박효상 기자 islandcity@kukimedia.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