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한혜진 6월말 결혼, 가족 상견례 후 승낙”

기사승인 2013-03-28 0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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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한혜진 6월말 결혼, 가족 상견례 후 승낙”

[쿠키 연예] 기성용(24·스완지시티)과 한혜진(32)이 6월말 결혼식을 올린다는 보도가 나왔다.

28일 스포츠동아에 따르면 기성용과 한혜진은 최근 가족 상견례를 갖고 양가 부모로부터 결혼 승낙을 받았다.

신문은 이어 기성용이 26일 카타르전에서 승리한 뒤 서울 모처에서 한혜진에게 프러포즈를 할 계획이었지만 사정상 연기했다는 기성용 측근의 말을 실었다.

결혼 시기는 2014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과 EPL 정규시즌 개막을 고려해 6월말로 확정됐으며 기성용이 최근까지 측근들에게 “올 여름 시즌이 끝나면 결혼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곧잘 했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기성용은 지난 6일 SNS에서 “6월…, 인생에서 가장 행복할 시간이 되겠다. 누군가와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그 안에 예쁜 아기들과 함께 행복하게 지낼 수 있다면 참 좋을 것 같다. 행복한 동행이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