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미나 봉변 고백 “여학생이 머리카락 한 움큼 뽑아”

기사승인 2013-01-23 0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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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미나 봉변 고백 “여학생이 머리카락 한 움큼 뽑아”


[쿠키 연예] 1997년 KBS 간판 여자 아나운서였던 손미나가 과거 봉변을 당했던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MBC에브리원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강의’에 나서게 된 손미나는 녹화 현장에서 “아나운서로 일할 당시 하루도 쉬는 날이 없을 정도로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최고 시청률 40%를 넘나들던 ‘도전 골든벨’ MC로 활동했을 때는 혼자서 못 다닐 정도로 인기 절정이었다”고 전하며 잊을 수 없는 기억을 안겨준 한 여학생 팬에 대해 언급했다.

혼자 있던 손미나에게 다가온 한 여학생 팬이 갑자기 머리카락을 한 움큼 뽑아갔던 것. 당황한 손미나는 “이러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고, 그 여학생은 “손미나 언니의 신체 일부를 가지고 싶어서요”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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