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나은 “파파야 시절 내 담당은 성유리였다”

기사승인 2012-08-15 11: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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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나은 “파파야 시절 내 담당은 성유리였다”

[쿠키 연예] 과거 걸그룹 ‘파파야’로 활동했던 배우 고나은이 ‘파파야’ 해체 이유를 털어놨다.

고나은은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지난 2000년 당시 핑클을 잡기 위해 ‘파파야’가 나왔고 내 담당은 성유리였다”며 말했다.

이어 “엄정화 선배 콘서트에 가서 매니저에게 발탁됐고 두 달 연습해서 데뷔했다”며 “그래서인지 멤버들끼리 사이가 좋지만은 않았다”고 고백했다.

고나은은 “파파야 앨범을 만들기 전부터 소속사는 이미 재정적으로 위기 상태였다”며 “결국 파파야로 활동했던 1년 6개월동안 받은 돈이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또 이날 고나은은 “파파야 시절 한 번도 라이브를 해본 적이 없다”며 “가수를 하면 노래를 잘 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심장은 ‘대박드라마’특집으로 김정난, 박효주, 허윤정, 고나은, 해금, 장현성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