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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최고급 좌석 장착한다
  • 입력:2009.04.3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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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경제] 대한항공이 2억달러(2630억원)을 투입해 중·장거리를 운항하는 모든 여객기 좌석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한다.

대한항공은 오는 9월부터 2011년까지 B777, A330 등 기존 중·장거리 여객기 32대의 좌석을 고급화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다음달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차례로 도입하는 B777-300ER, A380 등 38대의 신규 항공기에도 ‘명품 좌석’을 장착한다.

앞서 대한항공은 2005년 8월부터 지난해까지 B777-200, B747-400 등 26대의 항공기 좌석에 주문형 오디오·비디오 시스템(AVOD)을 설치하는 1단계 좌석 개선작업을 마쳤다. 2단계 업그레이드가 끝나는 2011년에는 고급 좌석을 갖춘 여객기가 현재 26대에서 69대로 늘어나고, 2014년에는 96대가 된다.

다음달 새로 들어오는 B777-300ER 여객기에는 차세대 좌석인 코스모 스위트(일등석), 프레스티지 슬리퍼(프레스티지석), 뉴 이코노미(일반석)가 처음 적용된다. 대당 2억원 정도인 코스모 스위트는 영국 항공기 좌석 전문회사 아큐맨에서 디자인했다. 우드 컬러를 적용해 숲에 있는 느낌이 들도록 했고, 180도 완전평면으로 펼쳐지면서 좌석 폭을 일반 일등석보다 15㎝ 더 넓혔다. AVOD 모니터 크기도 58.4㎝(23인치)로 기존 43.1㎝(17인치)보다 커졌고, 원터치식 좌석 조절장치, 사생활 보호를 위한 중앙 대형스크린 등이 장착된다.

프레스티지 슬리퍼는 국내 항공사 비즈니스석 중에는 처음으로 180도 누울 수 있게 만들어진 침대형 좌석이다. 좌석간 거리는 일반 프레스티지 좌석의 121㎝보다 67㎝ 늘어난 188㎝로 설계됐다. 뉴 이코노미석은 AVOD 모니터 크기가 27㎝(10.6인치)로 기존 모니터보다 5.6㎝ 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지호일 기자 blue5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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