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아이패드2 공개행사 등장…다소 건강한 모습에 청중 갈채

기사승인 2011-03-03 0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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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아이패드2 공개행사 등장…다소 건강한 모습에 청중 갈채

[쿠키 IT] 스티브 잡스(56·미국) 애플 최고경영자가 ‘아이패드2’ 공개 행사장에 나타났다.

잡스는 3일 오전 3시(한국시간·현지시간 2일 오전 10시) 미국 샌프란시스코 예르바 부에나센터에서 열린 아이패드2 공개 행사장에 등장, 청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잡스가 공식적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1월 병가를 낸 뒤 처음이다.

‘엔가젯’ 등
미국 IT전문 매체들이 초각을 다퉈 실시간 중계한 아이패드2 공개 행사장 사진에서 잡스는 예전보다 야위었지만 위독한 모습은 아니었다.

‘엔가젯’은 잡스가 행사장에 처음 등장하자 “상태가 좋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잡스는 “이 순간을 놓칠 수 없었다”는 말로 행사를 시작했다.

잡스가 직접 소개한 아이패드2는 기존 제품보다 더 가볍고 얇게 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두께가 13.3㎜에서 8.8㎜로 줄었다. 잡스는 “아이패드2가 아이폰4보다 더 얇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