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09 “캐릭터 쿠키 직접 만들어요”

기사승인 2009-07-15 17: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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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09 “캐릭터 쿠키 직접 만들어요”

[쿠키 문화]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09’가 이색적 나눔 캠페인과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09’는 오는 22일 개최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어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장난감 나눔 캠페인’은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취지에서 계획된 것으로 행사기간 동안 관람객에게 장난감 및 아동용품을 기증받아 판매한 후, 수익금 전액을 불우 어린이 돕기에 기부한다.

오는 26일까지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09’ 공식 홈페이지 내에 기증서를 작성, 메일로 접수하면 행사 현장에서 장난감을 기증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1인 1매의 무료입장권과 메시지 콩을 선물로 증정하며, 10명을 추첨해 캐릭터 상품도 선물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캐릭터 쿠키야 도와줘’는 캐릭터 모양의 쿠키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이벤트다. 캐릭터와 가장 비슷하게 제작한 관람객을 선정, 캐릭터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캐릭터 일러스트를 직접 체험해 보는 코너와 핸드폰 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비롯해 캐릭터 퍼레이드, 포토존, 캐릭터 댄스쇼 등 다양한 관람 행사가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가 공동 주최하는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동안 코엑스 3층 C홀(구 대서양홀), D홀(구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노래 ‘핫이슈’로 인기 몰이 중인 여성 5인조 그룹 포미닛이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홍보대사로 위촉돼 행사 기간 동안 활동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