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알레르기질환 관리 앱 개발

기사승인 2014-03-06 13: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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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알레르기질환 관리 앱 개발

[쿠키 건강] 분당서울대병원이 운영하는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장윤석, 분당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가 최근 알레르기 질환의 관리를 돕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이 앱은 최근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천식,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과 같은 질환 뿐 아니라, 생명에 위협을 줄 정도로 치명적인 아나필락시스 등 알레르기 질환을 폭넓게 다루고, 올바른 건강 정보를 담았다.

천식과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에 대해서는 환자나 보호자가 매일 질환별로 증상을 확인해 점수를 통해 질환의 정도를 알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일정 기간 동안의 상태를 그래프로 나타내어 환자의 증상 변화를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와 함께 연령별 교육 동영상과 교육책자, 동화책 등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기상청 자료와 연계된 감기지수, 천식가능지수 등의 안내, 지역별 전문의 안내 등의 기능도 제공된다.

각 분야의 알레르기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1년에 걸쳐 개발한 이 앱은 구글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검색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