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필수 ‘출산선물’ 1월에 인기

기사승인 2014-01-09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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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필수 ‘출산선물’ 1월에 인기

쁘띠엘린, 출산준비 체크리스트 제안


[쿠키 생활]
1년 중 언제 가장 많은 아이가 태어날까?

통계청이 지난해 12월 2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 년간 1월에 가장 출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출산선물에 대한 수요도 1월에 가장 많다. 실제로 신생아를 위한 배앓이 방지 유리 젖병 브랜드 ‘코들라이프’는 2013년 한 해 동안 1월 매출이 가장 높았다.

프리미엄 유아용품 전문몰 쁘띠엘린 스토어(www.petitelinstore.com) 상품기획팀은 출산 전후 필요한 제품을 모은 ‘출산준비 체크리스트’를 선보였다. 상품기획팀 박선미 팀장은 “임신과 동시에 지출이 많아지는 임산부들은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에 신생아 필수 제품을 출산선물로 선호한다”며 “출산준비 체크리스트가 아기와의 첫 만남을 준비하는 모든 고객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대했다.

출산선물 BEST1, 15개월까지 매일 쓰는 젖병


일반적으로 신생아가 젖병을 떼는 15개월까지 필요한 젖병은 평균 10개. 그야말로 젖병은 신생아에게 가장 필요한 제품이다. 쁘띠엘린 스토어는 환경 호르몬 걱정없는 ‘코들라이프’ 유리 젖병을 추천한다. 코들라이프는 붕규산 유리 재질로, 열탕, 스팀, 증기, 전자레인지 살균과 같은 소독에도 BPA가 검출되지 않는다. 갓 태어난 아기가 쓰는 제품인 만큼 미국 소비자 제품 안전성 개선법(CPSIA)의 테스트에 통과한 제품이다.

출산선물 BEST2, 100% 천연 대나무 속싸개

영국 왕실 로열베이비의 등장으로 엄마들 사이에서는 아기 ‘속싸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품질 좋고 디자인까지 예쁜 속싸개 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아기 속싸개를 선물하려면 머슬린(천연직물) 원단인지 확인할 것. 머슬린은 가는 실로 얇게 짠 소재로 뛰어난 통기성을 자랑하며 태열과 땀띠로부터 보호해준다. 거즈 소재와 달리 결이 살아있어 부드럽고 포근해 아기 속싸개와 이불로 적합한 소재다.

엘리펀트이어스의 ‘엘리 뱀부 블랭킷’은 100% 천연 대나무 성분을 추출한 2중 머슬린 조직으로 제작돼, 원단과 원단에 얇은 공기층이 형성되어 차가운 공기를 막아준다. 항균, 항진, 항취 기능이 있어 위생적이며, 4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다.

신생아일 때는 속싸개로, 아이가 크면 성장단계에 맞춰 유모차 덮개, 햇빛 가리개 또는 목욕타월, 수유 가리개로도 활용할 수 있다. 동물 모양 패턴에, 다채롭고 세련된 이국적인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출산선물 BEST3, 아기의 동그란 머리 모양을 위한 영유아용 베개


아기 머리가 동그랗고 예쁜 모양이 될 수 있도록 머리를 안정감 있게 받쳐줄 수 있는 3D 아기 베개도 인기다. 아기 침구 전문 브랜드 ‘밀로앤개비’의 아기 베개 충전재는 머리가 닿는 부분에 동그란 모양이 뚫려 있어 머리 비대칭을 방지해준다. 또한 3D 입체 그물 구조로 짜여 공기층 순환이 수월하기 때문에 여름엔 땀이 차지 않아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한 보온 효과로 편안한 숙면에 도움을 준다. 특히, 동물 모양의 귀여운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고급 상자에 포장돼 출산선물로 제격이다.

한편, 쁘띠엘린 스토어(www.petitelinstore.com)는 오는 1월 31일까지 ‘출산준비 체크리스트’를 선보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