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가 최근 개장한 상봉동 홈플러스에 매장을 오픈 했다.

스쿨푸드 상봉 홈플러스점은 122.1㎡ 규모의 매장으로, 전체적으로 원목과 벽돌을 사용해 차분하면서 따뜻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에 모양과 컬러가 각기 다른 의자들로 포인트를 줘 아기자기하면서도 유니크한 분위기를 더했다. 개방형 형태이기 때문에 쇼핑 카트를 끌고 이동하는 고객들도 부담 없이 매장 안에서 식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스쿨푸드 상봉 홈플러스점이 위치한 상봉 홈플러스는 인근에 위치한 코스트코, 이마트 등과 함께 대형 마트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상봉동은 홈플러스와 함께 최근 복합쇼핑몰 엔터식스가 들어서 신사동 가로수길, 압구정 로데오 등과 같은 패션 쇼핑 거리가 없던 서울 동부권의 쇼핑 수요를 흡수, 젊은층이 애용하는 새로운 메가 쇼핑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홈플러스는 지하철 7호선과 중앙선, 경춘선이 지나는 서울 동북권의 새로운 교통 요지로 떠오른 상봉역에 인접해 있어 7호선을 통해 논현, 고속터미널, 건대 등 강남권부터, 경춘선을 통해 남양주, 춘천 등 경기 북부지역과 강원도 지역 고객들까지 넓은 수요층 확보가 가능하다.

스쿨푸드 관계자는 “스쿨푸드는 고객들이 일부러 매장이 있는 지역을 찾아 방문할 정도로 마니아층이 두텁다”며 “이번 상봉홈플러스 입점으로 서울 동부권의 고객들도 부담 없이 스쿨푸드를 찾을 수 있게 돼 고객층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