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유경하 교수(사진)가 최근 열린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9회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학술공로상’을 수상했다.

유 교수는 소아혈액종양 분야의 우수한 학문적 업적과 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경하 교수는 이화여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UCLA의과대학 부속 제대혈은행에서 연수를 마쳤다. 현재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학술이사, 대한혈액학회 재무이사,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이사, 한국백혈병어린이 재단 이사를 역임하며, 소아혈액종양분야에서 다수의 우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993년 9월 창립된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는 소아 혈액질환과 암에 대한 진료와 연구를 담당하며, 이 질환들로 고생하는 환아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