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2013년은 제2개원의 해

기사승인 2013-01-02 16: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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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2013년은 제2개원의 해

[쿠키 건강]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2일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하며 ‘제2의 개원’을 화두로 제시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정진엽 원장 등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덕담을 나누며 새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정진엽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개원 10년이 되는 올해는 세계적인 수준의 암·뇌신경병원을 개원하는 기념비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최우선적으로 성공적인 암·뇌신경병원 오픈을 통해 빅 5병원 진입과 빅 4 진입을 위한 도전장을 내고 이를 위해 최우수 교직원 확보와 양질의 진료서비스 제공, 전국구 병원 홍보, 고객 만족 향상, 조직의 효율적인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분당서울대병원은 제2의 개원이라는 각오로 의료IT 선도 병원의 명성에 걸맞게 차세대 EMR(전자의무기록) 오픈과 본관동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한 리노베이션을 차질없이 마무리하고, 연구 활동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생명연구원 건립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