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병 걸릴 만 하네”… 탈북 여성 김아라 화제

기사승인 2012-09-12 14: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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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병 걸릴 만 하네”… 탈북 여성 김아라 화제

[쿠키 문화] 탈북 여성 김아라(사진)씨가 화제다.

12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고정으로 출연 중인 김씨의 사진과 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탈북 여성들이 대거 출연해 문화적 적응 등을 다루고 있다. 탈북 여성판 ‘미녀들의 수다’로 불리고 있다.

출연자들 중에서도 김씨는 뛰어난 미모로 남성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김씨도 이 같은 여론의 반응을 의식한 듯 ‘공주병’ 발언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이 방송에서 “원래 예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 않는다”거나 “(나는 원래) 예뻐요”라는 등의 발언으로 남성들의 마음을 녹였다.

네티즌들은 “발음이 조금 어색하지만 이 마저도 매력”이라거나 “공주병 걸릴 만한 외모다. 남측 방송에 적응만 잘 하면 배우로 활동해도 될 정도”라고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