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부터 질병치료까지…진흥원, IT 비즈니스포럼 개최

기사승인 2012-04-18 1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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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건강]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메디컬 코리아 2012 컨퍼런스’에서 행사 첫날인 17일 ‘Global Healthcare IT Business Forum’을 개최했다.

포럼에서 진흥원은 한국의 global u-health system 및 u-Health 기반 당뇨병 관리 시스템 등을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포럼은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채영문 교수가 본 포럼의 좌장을 맡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제협력사업단 박영택 부연구위원, 서울아산병원 u-Health센터 이재호 부센터장, 세브란스병원 장병철 심혈관병원장 및 서울성모병원 조재형 교수가 한국의 우수한 보건의료 IT시스템을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부다비, 이라크 등 중동에서 온 대표단들에게 소개했다.

이날 해외에서 온 참석자들은 현재 의료기관에서 개발해 운영중인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전자의무기록), PACS(Picture Archiving Communication System, 영상저장전송시스템) 등의 정보시스템과 당뇨관리 시스템의 구축 절차, 환자 데이터 보호 및 보안 정책 등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진흥원 관계자는 “u-Health 시스템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의료수출의 첨병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