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 우울증에 생후 5개월 아들 살해

기사승인 2009-06-24 0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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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전남 여수경찰서는 24일 생후 5개월쯤 된 아들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김모(37·여)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3일 오전 11시쯤 여수시 자택 거실에서 잠자던 아들 A군을 이불로 덮어 질식사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지난 1월초 아들을 낳은 뒤 최근 2개월 간 산후 우울증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이달초 퇴원했다. 김씨는 “사는 것이 힘들고 아이를 잘 키울 자신이 없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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