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홈IoT 서비스 본격화… ‘월 1만1000원 요금제’ 첫 선

기사승인 2015-06-29 10: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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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홈IoT 서비스 본격화… ‘월 1만1000원 요금제’ 첫 선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LG유플러스는 29일 용산사옥 대강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별화된 IoT 서비스 출시를 통해 ‘내 손안의 생활혁명’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LG유플러스는 기존에 출시한 가스락과 맘카를 포함해 새롭게 선보인 스위치·플러그·에너지미터·온도조절기·열림감지센서·도어락 등 6가지 홈IoT 신규 서비스를 7월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동글 형태의 ‘IoT 허브’ 단말기를 새롭게 선보였다. IoT 허브는 무선 통신 솔루션 지웨이브(Z-wave)로 집안의 각종기기를 연결하는 장치로 모든 사물인터넷 기반의 가전을 연결할 수 있게 해준다. LG유플러스의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IoT 허브를 와이파이 기기에 꼽는 것만으로 손쉽게 홈IoT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모든 홈IoT 서비스를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IoT@home’ 통합 애플리케이션도 함께 출시했다. ‘IoT@home’ 앱은 모든 앱마켓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여러 기기와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제어할 수 있다. 가입은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또한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음성인식 제어 기능이 포함된 IoT 서비스를 구현했다. 예를 들어 앱 실행 후 ‘불꺼’ ‘가스 잠궈’ ‘문열어’ 등의 다양한 음성명령이 가능해 실생활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성에 중점을 뒀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가족구성원 등 주거환경에 따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IoT무제한 요금제’와 ‘One By One’ 요금제를 함께 내놓았다. IoT무제한 요금제는 연결되는 기기 수와 상관없이 월 1만1000원(3년 약정기준)에 핵심 IoT 기기(5종)를 제공하고 기기가격까지 할인돼 간편하고 저렴하게 홈Io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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