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대낮 불벼락…정체 불명 불덩어리 하늘 가로질러

기사승인 2010-09-07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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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지구촌] 콜롬비아에서 대낮에 불덩어리가 하늘을 가로질러 추락, 정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일 EFE통신에 따르면 콜롬비아 정부는 5일 오후 3시15분쯤 산탄데르주에서 하늘을 가로지른 거대한 불덩어리가 운석이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목격자들은 불덩어리가 무지갯빛으로 하늘을 가로질렀으며 ‘엘 모로’로 알려진 산에 충돌했다고 밝혔다. 불덩어리는 폭발음을 내며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콜롬비아 정부는 불덩어리의 추락 지점으로 추정되는 지역에 전문가들을 급파, 조사를 벌이고 있다. 당국은 운석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고 EFE통신은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