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타이어뱅크 프로야구] 오늘 본격 개막…10개 구단 개막 엔트리 266명

기사승인 2015-03-28 12: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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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타이어뱅크 프로야구] 오늘 본격 개막…10개 구단 개막 엔트리 266명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28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과 목동, 대구와 부산 사직구장, 광주 챔피언스필드 등 다섯 개 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 막을 올린다.

이와 관련 KBO(총재 구본능)는 지난 27일자로 전국 5개 구장에서 동시에 열리는 2015 KBO 리그 개막전 엔트리와 선발투수를 확정 발표했다.

이번 개막전 선발투수는 KIA의 양현종 선수를 제외하고 모두 외국인 투수들이 선발로 나선다.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NC 찰리와 두산 마야가 선발투수로 개막전에 나서고, 목동에서는 한화 탈보트와 넥센의 에이스 밴헤켄이 등판한다.

부산에서는 신생팀 kt가 어윈을 선발로 내세웠고 롯데도 레일리를 투입한다. 광주에서는 LG 소사와 KIA 양현종이 선발로 나서고, 대구에서는 SK 밴와트와 삼성 피가로 맞붙는다.

이번 개막전 엔트리에서 10개 구단은 총 266명을 등록했다. KBO에 따르면 올 시즌부터 등록 가능한 각 구단별 엔트리는 지난 시즌보다 1명이 증가한 27명(kt 28명)이었으나, 10개 구단이 총 266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막전 엔트리에는 투수가 102명으로 전체 인원의 38.3%였고, 내야수 77명(28.9%), 외야수 64명(24.1%), 포수가 23명(8.6%)이다. 신인선수는 투수와 내야수 각각 3명으로 총 6명의 선수가 개막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고, 외국인 선수도 22명이 포함됐다.

한화 이글스는 부상을 당한 정근우와 송광민이 개막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외국인 타자 나이저 모건은 엔트리에 포함됐다. 전체 10개 구단 신인으로 넥센 투수 김택형 한화의 김민우, kt 이창재가 개막전에 나선다. 신인 야수는 LG의 박지규, 롯데의 강동수, 한화의 주현상 등 3명이다.

KBO에 따르면 개막전 엔트리에 등록된 전체 선수의 총 연봉은 신인선수와 외국인선수를 포함해 549억450만원이며 평균 연봉은 2억641만원으로 집계됐다. 총 연봉 414억7370만원, 평균 연봉 1억 7,48만원이었던 지난해와 비교하면, 평균 연봉은 17% 늘었다.

개막전 엔트리에서 외국인 선수를 제외한 국내 선수들의 평균 연봉은 1억7441만원으로 지난해 1억 6800만원 대비 3.8% 증가했다.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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