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인, 리드월드컵 네 번째 정상… “세계 1위까지 확”

기사승인 2013-11-03 11: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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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인, 리드월드컵 네 번째 정상… “세계 1위까지 확”

[쿠키 스포츠] 김자인(25·노스페이스·사진)이 올해 네 번째 리드월드컵 정상을 밟았다.

김자인은 3일 프랑스 발랑스에서 열린 2013년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리드월드컵 7차전 결승전에서 가장 높은 +47홀드를 잡고 우승했다.

올 시즌 네 번째 우승으로 라이벌이자 세계 랭킹 1위인 미나 마르코비치(26·슬로베니아)를 추격했다. 마르코비치는 결승전 +45홀드에서 미끄러져 김자인에게 우승을 내줬다.

리드월드컵 랭킹 1위인 김자인은 오는 16일 슬로베니아에서 열리는 올해 마지막 리드월드컵에서 다섯 번째 우승과 세계 1위 탈환을 노리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