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리스트] 김무성 “국회 일정대로” vs 문재인 “해임건의안 구체적 검토”

기사승인 2015-04-19 01: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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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성완종 리스트’ 파문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당은 국회 일정을 강조했고, 야당은 이완구 총리 사퇴 압박 수위를 높였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4.29 재보선 지원을 위해 인천 유세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성완종 리스트는 검찰에 맡기고 국회는 국회 일정대로 의사 진행을 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17일에는 ‘성완종 리스트;가 사실로 판명되면 누구라도 출당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반면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18일 인천 유세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완구 총리가 사퇴하지 않을 경우 해임건의안 제출을 보다 구체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또 국정 마비 상태를 감안하면 총리가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는 것이 도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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