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이비인후과는 오는 19일 오후 5시부터 병원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귀 건강’ 주제의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건강강좌는 제48회 ‘귀의 날’을 맞아 마련됐다. 강의는 △어지럼증이 있을 때 어떤 도움을 받아야 하는가(최지선 원장) △나에게 맞는 보청기는 어떻게 찾아야 하는가(신중욱 원장) 등으로 진행된다.

강의 후에는 의료진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진료실에서 다 하지 못했던 궁금증을 함께 풀어줄 예정이다. 강의와 함께 보청기 무료상담을 실시하며, 세미나 장 내 전시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보청기도 전시된다.

신중욱 원장은 “고령화 사회 진입과 더불어 생활소음의 증가로 인해 귀 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귀 건강에 대한 올바른 상식과 귀 질환 치료법 그리고 생활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귓병 예방에 대해 살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귀의 날’은 귀의 모양과 비슷한 숫자인 ‘9’를 선택해 ‘사람의 귀에 맑고 환한 열쇠를 달겠다’는 슬로건으로 국민들의 귀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이다. 지난 1962년부터 대한이과학회가 제정해 귀 건강 관련 교육, 검진, 홍보활동 펼치고 있다.(문의: 02-542-5222 소리이비인후과)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