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쫄이 바바리맨’ 대낮 산책로서 여성들에 음란행위

기사승인 2014-03-09 15: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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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대낮 산책로에서 불특정 여성들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벌인 30대가 입건됐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9일 공연음란 혐의로 A씨(39)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쯤 울산시 중구 약사천 산책로에서 산책 나온 불특정 여성들을 상대로 10여분간 음란행위를 한 혐의다. 경찰은 A씨가 일명 ‘쫄쫄이 바지’라고 불리는 타이츠에 구멍을 뚫어 입고 다니면서 범행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