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복지기금 지원사업 공모, 30일 설명회 열어

기사승인 2015-01-28 09: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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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서울시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서울 소재 장애인 관련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2015년 장애인복지기금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서울시는 오는 2월16일까지 21일간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에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장애인 복지기금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 최고 3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총 사업비는 7억원 규모이다. 올해 지원사업 공모분야는 ▲장애인의 역량강화 및 취업지원 ▲장애인 가족 지원사업(상담, 교육, 성폭력 예방, 부모·가족·형제 지원 등) ▲장애인 인식개선 및 인권향상 ▲발달장애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총 4개 분야다.

공모사업 신청자격은 서울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서울시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로 1개 법인(단체)은 1개 사업만 신청이 가능하다. 동일한 사업 또는 유사한 사업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익법인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거나, 장애인복지 관련 사업실적이 1년 미만인 단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울시는 신청 접수된 사업제안서에 대해서 분야별 전문가와 장애인복지계정 기금운용심의 위원회와 함께 총 3차까지의 엄중한 심사를 거쳐 지원 사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오는 30일(금) 오전 10시부터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사업관련 설명회를 연다.(문의: 02-2133-7446) songbk@kukimedia.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