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는 곧 히틀러” 獨 광고 눈길

기사승인 2009-09-05 0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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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는 곧 히틀러” 獨 광고 눈길

[쿠키 톡톡] ‘에이즈는 대량학살자… 히틀러, 후세인, 스탈린과 섹스하는 것과 같다.’

독일의 광고업체가 12월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앞두고 제작한 홍보 포스터에 히틀러를 비롯 후세인, 스탈린과 젊은 여성이 성관계를 가지는 이미지를 넣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포스터를 제작한 로겐보겐사는 “에이즈는 대량학살자”라는 메시지를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 이처럼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로겐보겐사는 이와 함께 히틀러와 젊은 여성이 성관계를 가지는 동영상도 제작했다. 1분 정도의 짧은 동영상은 젊은 여성이 정체 모를 남성과 관계를 가지고 마지막에 남성이 고개를 들자 히틀러라는 게 밝혀지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민 기자
tazza@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