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미스터리 화재 사건… 화재 당일 황씨에겐 무슨 일이

기사승인 2015-04-18 12: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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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미스터리 화재 사건… 화재 당일 황씨에겐 무슨 일이

"[쿠키뉴스] 18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미스터리 화재 사건의 실체를 추적한다.

지난 2013년 9월, 인적이 드문 경기도 외곽의 가구 창고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황씨는 화상분포 60%라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통상 20% 정도의 화상분포만으로도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황씨의 상태는 매우 심각한 수준이었다.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의료진의 얘기에 황씨의 가족들은 절망했지만, 기적이 일어났다. 입원 3주 만에 황씨가 기적적으로 눈을 뜬 것이었다. 도대체 어쩌다가 이런 일을 당했냐며 묻는 가족들에게 내뱉은 황씨의 대답은 충격적이었다.

“날 죽이려고 한다! 어서 여길 탈출해야 해요! 빨리, 여긴 곧 폭파될 거예요!”

의식을 되찾은 황씨는 약 2주 동안 알 수 없는 공포에 시달렸다. 가족들은 마치, 무언가에 쫓기는 것처럼 보였다고 한다. 도대체 그 날, 황씨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그것이 알고 싶다’는 18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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