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만료 권상우, 청담동 빌딩 구입…홀로서기 하나?

기사승인 2014-09-23 10: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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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만료 권상우, 청담동 빌딩 구입…홀로서기 하나?

배우 권상우(38)가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전 소속사 벨 엑터스 엔터테인먼트는 23일 “권상우와 계약이 만료됐다. 아름다운 이별을 하기로 했다. 계약은 끝났지만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권상우가 일인기획사로 활동할지는 확인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권상우는 최근 서울 청담동 코비빌딩을 58억원에 매입했다. 수컴퍼니 법인 명의로 지난달 29일 소유권 이전을 마쳤다. 아들 룩희 이름과 아내 손태영의 생일을 넣어 빌딩 이름을 Rookie819로 지었다.

권상우는 지난해 경기도 성남시 야탑동 빌딩을 신축하면서도 룩희의 이름과 어머니의 생일을 합쳐 Rookie1129로 지었다. 이 빌딩은 올 초 가치가 114억4000만원으로 평가됐다.

권상우는 최근 SBS 드라마 ‘유혹’ 종영 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