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제국 공식입장 “문준영-신주학 대표, 원만히 갈등 해결… 진심 나눴다”

기사승인 2014-09-22 08: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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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제국 공식입장 “문준영-신주학 대표, 원만히 갈등 해결… 진심 나눴다”

연예기획사 스타제국이 문준영 사태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스타제국은 22일 오전 “많은 팬 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문준영과 신주학 대표는 서로 진심을 나누고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다. 이어 “원만히 모든 갈등을 해소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 더 의기투합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스타제국에 소속된 아이돌 그룹 제국의아이들 리더 문준영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소속사의 비리를 공개하겠다” “대표에게 맞았다” 등의 발언으로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다음은 스타제국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제국입니다.

먼저, 문준영 군과 ‘제국의아이들’을 아껴주시는 많은 팬 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어제 늦은 밤 문준영 군과 신주학 대표님이 만나 서로의 진심을 나누고 오해를 풀었습니다. 밤새 대화를 통해 문준영 군과 허심탄회하게 얘기 나눈 결과, 원만히 모든 갈등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진즉 관심을 갖고 대화를 했어야 하나 서로 오랫동안 함께 지내오다 보니 당연히 알아줄 것이라는 안일한 마음이 오해를 더 키운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 더 의기투합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일로 인해 문준영 군과 제국의아이들 그리고 스타제국을 사랑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셨던 모든 분들께 큰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다시 한번 깊이 사과 드립니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