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크리스탈, 캔디 윤세나로 변신? 확 달라진 모습 공개

기사승인 2014-09-02 08:52:55
- + 인쇄
에프엑스 크리스탈, 캔디 윤세나로 변신? 확 달라진 모습 공개

걸그룹 에프엑스의 멤버 크리스탈이 억척스러운 캔디로 변신했다.

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제작사 에이스토리는 2일 오전 크리스탈의 드라마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크리스탈은 가수 활동 때와는 달리 확 달라진 모습. 가을 냄새가 물씬 풍기는 스타일과 청순한 헤어스타일은 남자 마음 뿐만 아니라 여자 마음까지 공략하고 있다.

크리스탈이 극중에서 맡은 역할은 감수성은 순정만화같이 여리지만 성격은 억척스러운 짠순이에 열정 넘치는 윤세나. 의지할 형제도 없이 혈혈단신이지만 음악이라는 꿈을 쫓아 달려가는 ‘캔디’형 주인공이다.

연출을 맡은 박형기 감독은 크리스탈에 대해 “당찬 성격이라 그런지 작품에 대한 열의가 누구보다 강하다. 해내겠다는 의지가 눈빛에서 읽힐 정도”라며 “첫 눈에 그녀에게 빠져들 수 밖에 없다“고 칭찬했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기획사 ANA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로맨스 드라마.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후속으로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