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대 불가사의 마추픽추 웅장함… ‘꽃보다 청춘’ 3인방 눈물 ‘펑펑’

기사승인 2014-08-31 01: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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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7대 불가사의 마추픽추 웅장함… ‘꽃보다 청춘’ 3인방 눈물 ‘펑펑’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마추픽추가 화제다.

tvN ‘꽃보다 청춘’ 29일 방송 5화에서는 윤상, 유희열, 이적이 페루 여행 마지막 일정으로 마추픽추를 방문했다.

마추픽추를 본 이들은 할 말을 잃은 채 눈물을 흘렸다. 이적은 “울 줄은 몰랐다. 보는 순간 눈물이 났다. 잘 우는 사람이 아닌데”라고 말했다.

유희열 역시 “내가 왜 우는지 몰랐는데 울고 있더라. 그런데 의미를 조금 알게 됐던 것을 옆에 보니 적이가 있고 상이가 있더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윤상은 역시 “무슨 기분이 이러지?”라며 눈물을 흘렸다.

마추픽추는 페루 남부 쿠스코 서북부 우루밤바 계곡 지대의 해발 약 2200m 정상에 자리 잡고 있다. 잉카 왕국에 의해 15세기 때 세워진 마추픽추는 스페인의 공격을 피하려고 지었다는 설과 자연재해를 대비해 지은 피난용 도시라는 설이 있다.

세계 7대 불가사의는 페루 마추픽추와 중국 만리장성, 요르단 페트라, 멕시코 치첸이트사, 로마 콜로세움, 인도 타지마할, 브라질 예수상이다.

네티즌들은 “세계 7대 불가사의 마추픽추, 나도 가보고 싶어” “세계 7대 불가사의 마추픽추, 세 사람 보기 좋다” “세계 7대 불가사의 마추픽추, 정말 신비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