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설아, 재벌가 며느리 됐다…웅진그룹 윤석금 회장 차남과 결혼

기사승인 2014-08-29 09: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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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설아, 재벌가 며느리 됐다…웅진그룹 윤석금 회장 차남과 결혼

배우 유설아(30)가 웅진그룹 며느리가 됐다.

29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유설아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 한 웨딩홀에서 웅진그룹 윤석금(68) 회장의 차남 새봄(35)씨와 3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양가 내부 사정으로 최대한 조용히 치러져 즉시 알려지지 않았다. 양가는 결혼사실이 공개되는 것을 꺼렸지만 이미 경제계에서는 잘 알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새봄씨는 미국 미시간주립대학을 졸업한 후 2009년 웅진씽크빅 기획팀에 입사했다. 2010년 웅진케미칼 경영관리팀장을 지냈으며 현재 웅진홀딩스 최고전략책임가로 재직 중이다. 윤새봄씨가 보유한 웅진홀딩스 지분은 12.48%다.

유설아는 지난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내 인생의 스페셜’ ‘여사부일체’ ‘풀하우스 테이크2’ 영화 ‘생존’ 등에 출연했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