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태블릿PC가 이베이에… 경매가 하루 만에 50배

기사승인 2013-11-09 1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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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IT] 북한의 태블릿PC ‘삼지연’이 세계적인 인터넷경매 사이트인 ‘이베이’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베이에서 삼지연의 경매가는 4달러15센트로 출발, 하루 만인 8일 오후 200달러까지 치솟았다. 경매는 오는 17일 마감된다. 아프리카를 제외한 세계 각국으로 배송된다. 제품 발송지는 중국 지린성 옌지다.

북한의 ‘조선콤퓨터중심’이 제작한 삼지연은 영어와 일어 등 외국어사전과 텔레비전 수신 기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