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봉원, 다이빙쇼 예능프로 촬영중 부상… “안면함몰”

기사승인 2013-09-05 01: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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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봉원, 다이빙쇼 예능프로 촬영중 부상… “안면함몰”

[쿠키 연예] 개그맨 이봉원(50)이 다이빙 예능프로그램 촬영 중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이봉원은 4일 MBC 예능프로그램 ‘스타 다이빙쇼 스플레시’ 연습과 녹화를 진행한 경기도 고양 실내체육관 수영장에서 다이빙을 하다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이 매체는 안면 일부가 함몰되고 망막이 손상되는 등 이봉원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으며 응급치료를 받고 있다고 병원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그러나 ‘스플레시’ 측 관계자는 다른 매체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연습 중 얼굴에 타박상을 입었다. 안면이 함몰된 수준의 부상은 아니다. 지난 2회 방송 때 이훈의 부상처럼 얼굴에 멍이 든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 방송은 25명의 배우와 가수, 개그맨, 운동선수들이 출연해 다이빙을 겨루는 프로그램이다. 개그맨 중에서는 이봉원과 샘 해밍턴이 합류했다.

배우는 홍여진과 이훈, 임호, 조은숙, 최수린, 양동근, 김영호, 오승현, 박재민, 클라라가, 가수는 아이비와 강인(슈퍼주니어), 민호(샤이니), 소유(씨스타), NS윤지. 공찬(B1A4), 타오(엑소), 오직(M.I.B), 권리세(레이디스코드)가, 방송인은 홍석천, 김새롬이 참여했다. 또 종합격투기 선수 김동현과 체조선수 여홍철도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