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사간 이상거래 정보 공유 추진

기사승인 2016-02-22 17: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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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김태구 기자] 금융사간 금융 사기로 의심되는 이상거래 정보를 공유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22일 서울 종로구 금융연수원에서 개최한 ‘2016 금융감독 업무설명회’에서 “금융권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의 정보공유와 함께 고도화 작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최근 지문인증이나 홍채인증 등 생체정보 기술이 빠르게 도입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소비자 불안을 느낄 수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FDS는 전자금융거래 정보를 분석해 보이스 피싱, 대포통장 등 금융 범죄 행위로 의심되는 거래가 발생되면 이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거래를 차단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진웅섭 원장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햇던 새로운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며 “협업과 소통을 강화하면서 끊임없는 변화관리를 통해 이를 해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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