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 서울역 난임센터 18일 오픈

기사승인 2016-02-19 09: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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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 서울역 난임센터 18일 오픈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차병원 서울역 난임센터는 이달 18일 그랜드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프닝에는 딩밍산 중국 화력그룹 회장, 리밍쯔 홍콩 연합그룹 창립자, 싱가포르 메디컬그룹의 토니탄 회장을 비롯해 일본 오츠보 그룹 이사장, 일본 IVF 재팬 모리모토 부부 등 아시아 최고 메디컬 그룹 회장단이 함께 자리를 했다.

차병원 서울역 난임센터는 차병원 56년의 모든 노하우를 집결한 신개념 난임센터로 만혼 시대와 노산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비하는 신개념 난임센터다. 특히 국내 최초로 선보인 37난자은행을 비롯해 태아유전체센터, 가임력 보존 센터 등을 최첨단 기술이 집결됐다.


또 난임분야 세계적인 명의인 윤태기 병원장을 비롯해, 시험관 아기 시술의 권위자로 알려진 김유신 교수, 난소기능부전증과 반복적 착상실패 분야 전문으로 난임환자의 대모로 불리는 궁미경 교수, 착상전 유전진단(PGD) 국내 최고 권위자인 강인수 교수, 가임력 보존과 난자냉동 분야의 권위자로 37난자은행의 스페셜 리스트인 김자연 교수 등 국내 최고의 산부인과 의료진이 최상의 진료를 제공한다.

지난 2015년 12월 21일 진료를 시작한 차병원 서울역 난임센터는 서울스퀘어(서울시 중구 한강대로 416) 건물 2~3층 총 2000여 평 규모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난임센터다. 인천공항이나 김포공항에서 국제공항철도를 이용하면 1시간이 채 걸리지 않으며, 특히 KTX를 이용할 수 있어 전국에서 접근이 용이하다.

이날 행사에는 차광렬 차병원그룹 총괄회장을 비롯해 강원래 김송 부부, 차병원 난임센터의 역사와 함께한 사례자들이 함께 참석해서 국내 난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차광렬 차병원 그룹 회장은 “차병원 서울약 난임센터는 전세계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새로운 난임센터의 모델”이라며, 특히 “임신 최고 성공률을 자랑하는 강남차병원과 함께 전세계 난임센터의 롤 모델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차병원 서울역 난임센터 윤태기 원장은 “차병원 서울역 난임센터는 37난자은행을 비롯해 태아유전체센터, 가임력 보존 센터 등을 최첨단 난임 시스템을 활용해 난임부부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찾아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37 난자은행이란 미혼 여성들이 결혼 전이라도 37세 이전에 난자를 보관해 난임에 미리 대비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출산 시기가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여성들이 미리 임신능이 좋은 난자를 동결 보존해 향후 임신을 원할 경우, 동결 보존해 놓은 난자로 임신 시도를 하여 보다 높은 임신율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vitamin@kukimedia.co.kr 기사모아보기